2020년 부동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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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집한 기사와 자료를 바탕으로 2020년 부동산 전망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많은 부동산 규제가 쏟아져나왔던 만큼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더불어 올해 2020년 부동산 전망에 대해 궁금해하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저 또한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에 2020 부동산 전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앞으로의 투자 계획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조사 기준 국내 근로자의 작년 평균 연봉은 3634만원으로 2년 전인 2017년보다 6.8%(234만원) 올랐습니다. 반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24만1621건 조사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평균은 8억 2376만원으로 2년 전보다 40.8%(2억 3853만원) 올랐습니다.

정부는 지난 2년 6개월간 주거안정을 목표로 18번의 부동산대책을 내놓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투기로 얼룩져 서울 집값은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의 꿈 실현을 점점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월 16일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방안'에서 정부는 아파트 분양가에 대한 대출 세제 청약 등 모든 규제를 강화하고 집값 상승 요인을 전면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고위직으론 이례적인 사례로, 금융위원장은 부동산 버블이라는 표현까지 썼는데요. 당장 집을 팔라는 정부의 메세지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의 경우 공급 대비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시중 유동자금이 10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코스피는 지난 2년 동안 18.6% 하락했습니다. 여전히 부동산투자 불패라는 시각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기관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이 2020년의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투자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가지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하여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집 마련은 미뤄야 하나?

계속 바뀌는 부동산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잠시 주춤하고 있는데요. 한시라도 더 빨리 내집 마련을 해야하는지, 한 타임 쉬고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지켜봐야 하는지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실 겁니다. 


부동산 전문가의 설문 조사 결과 '올해 내집 마련을 해야 한다'고 응답자 중 75%가 답했습니다. 서울 집값은 계속 오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집을 사야한다는 의견입니다. 실수요자라면 시기에 상관없이 자금 계획에 맞춰 집을 사는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본격적인 버블 논란과 과도한 가격상승에 따른 압박이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하나, 서울만 놓고 보면 역대 최저 수준의 공급이 예상되는 바, 신축이나 10년 이내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가격상승 가능성을 내다봤습니다.


나머지 15%의 전문가의 답변은 전세연장을 권했는데요.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며 현 시점에서 추격매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집값 상승의 근본적 원인인 매물 잠김 현상 및 공급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진행된다면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짧은 시기에 수많은 부동산정책이 나온 만큼 앞으로 더 나올 규제 가능성을 염두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파트와 수익형부동산, 어떤 걸 택해야 하나?

아파트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빌라/오피스텔/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기사를 통해서도 오피스텔 투자에 관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주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아파트와 달리 수익형부동산의 수요는 보통 매달 월세를 받아 일정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연금형 투자 성격이 강합니다.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를 꼽는 전문가의 비중은 35% 차지했는데요. 아파트 시세차익의 수급이 주기적이지 않고 유보이익을 일시적으로 창출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현재 아파트값의 상승랠리는 국지적인 현상으로 보았습니다. 은퇴세대의 경우 규제를 덜 받는 월세수익이 필요하며, 수익형부동산은 경기에 구애받지 않는 상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자영업의 붕괴로 상가가 더 어려워질 것을 염려하는 전문가도 있었습니다.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재개발재건축 강화로 신규아파트 공급이 줄어들고, 기준금리의 추가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아파트값 상승세는 계속 될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규제로 인해 약보합세를 보일 수 있으나 서울의 두터운 수요층으로 큰 낙폭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수도권, 지방광역시 부동산 전망?

정부 규제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규제를 덜받는 지방광역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지방광역시보다는 가파른 상승세를 겪은 수도권을 꼽았습니다. 한 전문가는 서울불패를 단언하며 수도권 가운데 규제가 약한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단기차익을 노린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아파트는 여전히 안전자산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조정이 와도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이클을 크게 보면 수도권의 견고한 집값 상승을 지방광역시가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았습니다.


반면 전반적인 안정세가 이루어지며 경기, 지방광역시의 상승을 예상하며 특히 경기도의 오름세를 주목하는 전문가의 견해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세가지 물음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을 알아보았습니다. 올해는 정부가 발표한 12.16 부동산대책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해입니다. 정책 시행에도 부동산시장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상반기 추가 대책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다수의 전문가들은 서울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해결책은 시장에 맡겨두는 수밖에 없겠지만요. 모든 투자에 있어서 영원한 상승과 하락은 없는 만큼 현명한 판단으로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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