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프리 계란 배달 리뷰 :: 정기배송 벌써 8개월째에요
- 일상 LIKE
- 2019. 12. 2. 22:45
계란은 항상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예요.
영양도 좋지만 반찬으로 하나 뚝딱 만들기도 쉬워서
항상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둬요.
집으로 정기배송을 신청해서 먹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중 정말 만족하는 것은 단연 포프리 계란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프리 계란 리뷰와 함께
포프리 계란과 시중에 파는 1등급 계란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해드릴게요 :)
포프리 계란 한 팩 가격은 5,800원이에요.
한 팩에 계란 10개가 들어있어요.
조금 비싼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우선 시켜먹어 보고 별로면 취소하면 되니까
더 고민하지 않고 정기배송을 신청했죠 :D
그런데 첫 배송 때부터 너무 만족스러워서
정기배송을 유지한 지가 벌써 8개월째예요.
음.. '0' 벌써 그렇게나 되었네요.
정기배송 신청할 때 배송 주기와 요일을 정하는데요.
격주로 월요일마다 배송을 받고 있어요.
아침 7시 전에는 배송해주시는 것 같아요.
아침에 생각나는 데로 문 앞에 나가서 확인해보면
항상 도착해있더라고요.
사진은 오늘 받아본 포프리 계란인데,
날짜를 보니 어제 생산된 것 같죠?
정말 신선한 계란이 배송된답니다.
포프리 계란의 장점은 다양하지만
그중 제일 맘에 드는 건
무항생제, 천연 발효액 급이
NO 성장촉진제
NO 호르몬제
NO 인공 착색제(노른자 착색)
라는 점이에요!
아기가 있다 보니
식재료 선택에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요.
포프리 계란은 이유식 재료로 선택하기도 훌륭해요.
계란에 모두 포프리라고 찍혀 있어요 :)
격주로 시키다 보니 포프리 계란이 떨어질 때가 있어요.
그때엔 포프리 계란이 또 배송 올 때까지
마트에서 계란을 주문해서 먹곤 해요.
상단에 판정이라고 찍힌 계란은
마트에서 주문한 풀** 1등급 신선계란이에요.
이것도 15개 한 팩에 6천 원 가까이 되는 가격이라서
이것 또한 시판 계란 중에는 저렴한 가격이 아니에요.
그럼,
포프리 계란과 풀** 1등급 신선계란을
사진으로 비교해볼게요!
비교가 쉽도록 달걀프라이를 했어요.
왼쪽이 포프리 계란, 오른쪽이 풀** 1등급 신선계란이에요.
계란을 깰 때도 느낌이 달라요.
포프리 계란은 껍질부터 단단하고
계란 흰자 점성이 탄력 있고 쫀쫀해요.
풀** 계란은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는 계란이에요.
계란 껍데기가 비교적 쉽게 깨지는 편이고
계란 흰자가 주르륵 흘러내려요.
이 첫 사진에서는 노른자 색 차이가 잘 안 나타났어요.
아래 사진을 볼까요?
포프리 계란의 노른자는
주황색에 가까운 진한 개나리색이에요.
다른 계란은 대부분 밝은 노란색이죠.
포프리 계란을 먹은 후부턴
다른 계란 노른자들은 노랗게 보이지 않아요.
허여멀건..... 해보인 달까요..
포프리 계란이 윤기도 더 흐르는 것 같고요.
포프리 계란은 점성이 더 있는 만큼 탱글탱글하게 익어요.
다른 계란들은 흰자가 퍼지면서 비교적 넓게 익어요.
아, 약간 붉은 점들은
히말라야 핑크 솔트예요.
노른자 위로만 뿌려줘서 그런지
노른자 주변이 불긋불긋하네요^^;
포프리 계란은 무엇보다 정말 맛있어요.
건강하다 무항생제다 이런 장점들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맛이잖아요?!
계란 10개에 5,800원...
전혀 비싸다는 생각 안 들게 하는
포프리 계란!!!
과연 정기배송을 취소할 날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하.
포프리 회사가 사라지지 않는 한...
정기배송은 계속 유지할 거예요 :)
맛있는 계란 찾으신다면
포프리 계란을 강력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