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관 추천 :: 광주요 설백 복주머니형 다관세트

#다관추천 #광주요 #설백복주머니형 #다관세트

요즘에는 차 마시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동안 전자동커피머신 덕분에 거의 매일 한잔씩 커피를 즐겨왔었는데요. 때로는 향기로운 국화차나 얼그레이같은 티를 찾게 되더라고요.

무엇을 먹을 때 그릇이나 찻잔이 예쁘면 맛과 분위기, 즐거움도 배가 되는 경험 많이 있으실거에요. 차를 마실때에도 분위기와 함께 즐기고 싶어서 다관세트를 구매했어요.

작년 가을여행으로 정선의 파크로쉬리조트에 갔었는데요.
룸에 이 다관세트가 구비되어있었어요.

보자마자 이건 꼭 소장하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쳤었죠. 매일 눈에 아른아른해서 잊혀지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구매한 다관세트!! 택배로 도착한지 좀 되었는데 포스팅하려고 아끼고 아껴두다가 드디어 개봉했어요.

제가 구매한 광주요 설백 복주머니형 다관세트에요. 상자는 생각보단 크지 않았어요.

열어보니 미각시리즈 리플렛과 함께 다관세트가 담겨있어요.

생각보다 빈틈없이 차곡차곡 담겨있는 모습이에요.

혹시 깨진게 있었을까 걱정되었지만 전혀 깨지거나 상처난 건 없었어요.

광주요 다관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이 있지만 저는 이 설백 색상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무광의 은은한 느낌이 따뜻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광주요 다관세트는 24각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어디에도 모나거나 날카로운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요.

빛과 그림자가 은은한 음영을 이뤄서 부드러운 느낌을 줘요.

복주머니 형태를 한 다관을 자세히 볼게요.

주전자 내부를 보면 몸체와 수구 사이가 구멍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주전자에 잎차를 우려 차를 따라내면 잎이 걸러져 따라나오지 않아요.

뚜껑 안쪽에는 돌출된 부분이 있어 뚜껑을 닫았을때 약간 고정이 되는 효과가 있어요.

다음으로 찻잔을 볼게요.

역시나 24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은은하고 모던한 느낌이에요. 적당한 크기로 손에 쥐기도 편해요.

찻잔과 받침을 뒤집어보았어요. 상단에서 볼땐 받침의 밑부분을 볼수 없었지만 뒤집어보면 역시나 24각으로 만들어진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다관세트에 함께 있던 리플렛도 한번 볼게요.

광주요와 미각시리즈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24각은 24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거라고 합니다. 24개의 각을 따라 빛과 그림자의 절표한 경계가 주는 연속성으로 흐르는 하루 24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설명이 충분히 와닿습니다.

다관 사용시 주의해야할 점을 살펴보았어요. 세척방법은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닦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광주요 홈페이지의 제품설명을 참고하면 설백은 유광처리가 되지 않아서 커피나 음료를 오래 담아두면 색이 남을 수 있다고 해요. 사용 후 바로 세척해서 말리는 것이 좋겠네요.

광주요 다관세트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제 차를 마실때에도 만족감이 커요. 도자기가 따뜻함을 오래 유지해주더라고요. 차의 향기도 깊게 우러날뿐만 아니라 차의 따뜻한 온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마음에 드는 다관세트 하나쯤은 준비해보세요. 차를 마시는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거에요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