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별 천연비누 베이스오일-3] 아토피 피부에 좋은 오일

아토피 피부염은 오래 지속되는 만성 피부염으로 가려움증이 심한 습진 병변이 피부에 생기는 질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환경 오염과 다양한 환경요인의 변화로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피부질환인데요. 당연히 치료가 동반되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도 피부보습과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합니다. 천연비누 만들기에 적합한 레시피를 구성할 수 있도록 아토피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베이스 오일을 알아보겠습니다.

 

  • 올리브오일 : 올리브 오일은 비타민 A·D·E를 함유하고 있어 침투성이 좋고 살결을 유연하게 합니다. 부드러운 사용감과 보습감을 느낄 수 있으며, 카스틸 혹은 마르세유비누로 만들어 사용합니다. 아기용으로 카스틸비누도 많이 사용되나 올리브오일 함량이 높을 수록 눈이 매울 수 있습니다. 

(출처 : livestrong.com)

 

  • 동백오일 : 올레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아토피나 건성피부로 가려운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가 좋고 모발에 윤기를 주어 헤어제품에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출처 : wildfornature.com)

 

  • 달맞이꽃종자오일 : 감마리놀렌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 자극 완화, 표피 방어막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주로 건조한 피부와 가려움증 완화, 습진, 아토피 피부염 등에 적합한 오일입니다. 고보습, 고유연성으로 건조때문에 생기는 주름을 줄여주고 가려움을 진정시켜 줍니다. 산화가 빠른 편이므로 많이 사용할 경우 포도씨오일 혹은 윗점오일을 함께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livestrong.com)

 

  • 햄프시드오일 (hemp seed oil) : 대마씨에서 추출한 오일로, 필수지방산, 비타민A, D, E, 미네랄, 오메가3, 미네랄6 등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한 오일입니다. 피부에 빨리 흡수되며 촉촉하게 하고,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세포를 치료합니다. 생기를 잃은 피부에도 좋으며 모든 피부에 사용 가능합니다.

(출처 : livestrong.com)

 

  • 아마씨오일 :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오일이며, 보습, 홍조 현상에 탁월한 개선효과를 주고, 주근깨와 자외선 등으로 인한 피부질환에 좋습니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리놀렌산이 많이 함유되어 산패율이 높으니 포도씨나 윗점오일을 추가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livestrong.com)

 

  • 아르간오일 : 피부노화를 막아주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기미와 주름을 방지하는효과가 있으며,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강화하여 피부에 탄력을 주고 헤어제품에도 많이 쓰입니다. 필수지방산과 비타민A를 함유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출처 : annapril.tistory.com)

 

  • 미강오일 :  미백과 보습작용을 하며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E와 미네랄이 풍부한 오일로, 노화 방지, 피부보호 효과 등 피부보습에 좋습니다. 비누를 만들 때 비누화가 빠른 편에 속하는 오일입니다. 

(출처 : livestrong.com)

 

  • 호호바오일 : 화학구조가 사람의 피부성분과 비슷하기 때문에 피부에 잘 침투하고 끈적임이 없어 사용감이 좋은 오일입니다. 잘 산화되지 않고 여드름, 습진, 모발 영양, 지성이나 건성피부 등에 잘 맞고 항염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호호바오일 자체로는 비누화가 잘 안되므로 트레이스한 뒤 슈퍼팻으로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onisorganic.com)

 

세안과 세정은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요인이므로 화학적 제품을 지양하고, 화학성분이나 방부제가 없는 천연비누를 사용함으로써 피부질환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도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피부특성을 고려하고 아토피 피부에 도움을 주는 베이스오일로 비누 레시피를 구성하면 피부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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