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2박3일여행 :) 씨마크호텔 호캉스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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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씨마크호텔 · 강릉 2박3일 여행


 

강릉 2박3일 여행으로 다녀온 씨마크호텔은 강릉의 5성급호텔인데요. 1박 가격이 40~70만원대로 비싼편이지만, 그만큼 고급스럽고 서비스가 훌륭한 호텔입니다. 그리고 경포해변에 위치하여 정말 멋진 오션뷰를 자랑하는 호텔입니다. 아기랑 여행하기에는 호텔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가족여행으로 강릉 씨마크호텔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씨마크호텔 입구

씨마크호텔에 입구에 도착하면 우뚝 선 멋진 호텔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씨마크호텔 로고가 멋스러웠어요! 비로소 여행을 왔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씨마크호텔 앞

호텔정문앞의 모습입니다. 거의 지하주차장으로 가기때문에 이 정문으로 나올일이 크게 없었습니다.

 

씨마크호텔 프리미엄디럭스더블 (파노라마사진)

저희가 예약한 룸은 프리미엄디럭스더블입니다. 화이트와 우드톤의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입니다. 아기를 동반할 경우에는 미리 호텔에 전화해서 아기침대 대여를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뒤늦게 숙박 하루전 문의했는데 예약대기를 걸어야했어요. 그래서 아기침대를 준비해가긴 했는데, 다행히 아기침대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여 원목침대를 사용했습니다. 튼튼하고 좋았습니다. ^^

 

씨마크호텔 오션뷰

날씨가 흐린편이었는데도 창밖으로 내려다보이는 경포해변 오션뷰가 정말 멋졌습니다.  강릉 2박3일 여행을 행복하게 해주는 뷰였습니다.

 

 

 

 

 

 

 


씨마크호텔 어매니티(어메니티), 미니바


씨마크호텔 미니바

미니바에는 냉장고, 와인잔과 더불어 기본적으로 음료와 맥주, 탄산수, 물은 제공되어져서 밤에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와인잔과 물컵 등도 있었는데, 와인을 준비해올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씨마크호텔 욕실

욕실에는 욕조가 있고, 방과 통창으로 연결되어있는데 원목을 당겨닫으면 불투명한 창이 함께 나옵니다. 

 

씨마크호텔 어매니티로 준비된 꼬달리

욕실에는 어매니티로 꼬달리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꽤나 좋은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저한테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남편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천연비누를 쓰다보니 오랜만에 시판제품인 꼬달리 비누 사용감은 너무 건조하게 느껴졌네요. 

 

씨마크호텔 어매니티

파우치 속에는 빗, 솜, 일회용면도기, 머리끈 등이 일회용비닐포장으로 깔끔하게 들어있습니다. 파우치가 오가닉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로비에 문의하니 가져가도 된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별건 아닌데 이런건 참 욕심이 납니다. 하하.

 

씨마크호텔 미니바

전기포트, 커피머신이 준비되어있고, 커피캡슐과 다양한 차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조식, 석식에서 충분히 맛있는 커피와 차를 마셔서 룸 내의 차는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씨마크호텔 미니바

다음에 다시 간다면 여유있게 룸안에서 차를 즐기고 싶네요.

 

 

 

 

 


씨마크호텔 석식뷔페


씨마크호텔 다이닝, 더레스토랑

더레스토랑으로 석식뷔페를 먹으러 갑니다. 160석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석식뷔페는 평일 저녁 18:00부터 21:30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과 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씨마크호텔 홈페이지(https://www.seamarqhotel.com/restauran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씨마크호텔 스테이크와 디저트

자리를 안내받아 앉으면 먼서 스테이크를 준비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뷔페를 즐기면 됩니다. 실례가 되는 것 같아서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습니다.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고, 특히 일식이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회와 초밥이 입맛에 잘 맞았고 육류는 조금 느끼한 감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커피도 맛집입니다. 너무너무 부드럽고 적당히 쓴 커피에 달달한 디저트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씨마크호텔 야경

씨마크호텔의 야경은 바다는 칠흑같은 어둠이지만 시티쪽을 보면 화려한 불빛이 멋있습니다. 근처에서 폭죽을 파는지 불꽃놀이가 한창입니다. 

 

씨마크호텔 아기랑 강릉여행, 아빠와 아기

훤칠한 남편과 귀여운 아기 사진 한장 건졌어요. ^^ 남편이 키가 매우 큰편이라 룸이 조금 작아보이네요.

 

원목침대에서 잘 노는 아기

※ 이유식 데우기, 가능할까?

돌 전 아기라서 이유식을 먹고 있는데요. 룸안에는 전자렌지가 없어서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로비에 전화하니 데워다주겠다고 할정도로 정말 친절합니다. 호텔리어들의 서비스를 보며 5성급호텔임을 실감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직접 가보겠다고 하고 석식을 먹었던 더레스토랑에 내려가서 이유식을 데워달라고 요청 했습니다. 데운 이유식이 뜨거울까봐 친절하게 티슈도 받쳐서 주시더라구요. 서비스에 디테일이 다릅니다.

 


씨마크호텔 조식뷔페


씨마크호텔 조식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는데 평일임에도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실리콘재질로 된 아기용 식판과 물컵이 준비됩니다. 아기용의자도 있지만 저희 아이가 아기용의자에 앉는걸 너무 싫어해서 유모차 그대로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조식은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육류가 많은 편이었는데, 저는 육류를 많이 좋아하진 않는 편이라 생각보다 손이 가는 음식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볍게 먹고 올라왔습니다. 이 곳은 조식뷔페보단 석식뷔페가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2박 3일 중 조식 석식뷔페는 한번씩 이용해보시고, 다른 이틀은 강릉의 맛집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씨마크호텔 키즈클럽


씨마크호텔 키즈클럽

호텔 내에는 키즈클럽이 있습니다. 넓진 않지만 아이가 크다면 키즈클럽을 이용하고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용금액은 1만원이었습니다.

 


씨마크호텔 로비, 체크아웃


씨마크호텔 로비 오션뷰

호텔 로비로 나가면 이렇게 멋진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어선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내부에서 바깥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았습니다. 이틀 내내 좋았던 강릉 2박3일 여행입니다.

씨마크호텔 로비

씨마크호텔 로비는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넓고, 바깥 풍경이 멋있습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사진으로는 20프로도 표현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말 거대한 우드슬랩 테이블이 멋집니다. 속으로 가격이 얼마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이번 생엔 불가능합니다.

 

씨마크호텔에서의 강릉2박3일여행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12시까지인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앞 경포대 경치를 즐겼습니다. 동해바다를 처음보는 아이가 바다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가족여행으로 참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 강릉 2박3일 여행지로  씨마크호텔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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